사진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 대매물도 해품길
솔뫼들
2016. 3. 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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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게 쓰인 글씨가 눈길을 끈다.
방풍나물이 봄볕을 받아 파랗게 자라고 있다.
매물도에는 흑염소를 아주 많이 기른다.
그래서 여기저기 염소똥이 지천이다.
매물도 분교가 있던 곳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는 곳이라더니 그래서 바다백리길 이름이 '해품길'인가?
해를 품었다는 의미를 가진
목을 길게 뺀 자라 같기도 하고...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흐릿하게 소매물도 등대섬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