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점심을 먹으러 우도짜장면이라는 상호를 가진 음식점에 들어갔다.
우도짜장면과 해물짬뽕밥을 주문했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우도짜장면은 톳을 넣어서 느끼하지 않고, 해물이 많이 들어간 짬뽕은 푸짐하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원조라고 하는 집.
나중에 보니 원조라고 주장하는 집이 또 있었다.
어디가 원조든 맛있으면 되지.
썰물일 때 들어가볼 수 있는 굴이 있다.
이 경치가 우도8경 중 하나란다.
꼭대기에 우도봉 등대도 보인다.
지층의 물결무늬도 독특하다.
정말 모래가 검은색을 띤다.
머리를 부딪치기 십상이다.
안내문을 보기 전에 친구는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단다.
조심!
우도 올레길을 걷다 보면 돌담이 예쁘게 쌓인 골목길을 만난다.
버스정류장도 지나고
길가에서 이 꽃이 눈에 많이 띈다.
초록의 향연 눈이 부시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이름이 재미있는 카페 ' 안녕, 육지 사람'
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
벽화가 곱게 그려진 마을도 지나간다.
깔끔하게 보이는 건물은 펜션이겠지.
성산항과 종달리에서 오는 여객선이 다 입항하는 하우목동항.
그래서인지 우도 올레길 시작점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다.
앙증맞은 전기카트
'넌 걸어! 난 탈래!' 이 문구가 약을 올리는 것 같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홍조단괴가 있어 흰모래가 펼쳐져 있는 해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있다.
조경용인지 남미 원산 팜파스 그라스가 잘 자라고 있다.
올레길 표시가 잘 보인다.
우리는 오전에 왔던 천진항으로 가야 우도 올레길을 다 걷는 것이 된다.
저녁은 호텔 근처 현지인 맛집에서 간단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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