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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고...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by 솔뫼들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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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북서울미술관을 찾았다.

북서울미술관 방문은 처음이다.

 

백남준의 작품  '촛불 TV'

실제 촛불이 타고 있는데 하루에 한번씩 초를 바꿔 준다는 말을 들었다.

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를 백남준의 작품이 밝혀주고 있다.

 

사실 빛이 없다고 생각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예술에서, 특히 미술 분야는 빛이 없이 말하기조차 어렵다.

그런 면에서 빛에 관한 전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빛에 대해 깊이 생각했는지 돌아보게 한다.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는 그림은 여러 번 본 것 같다.

그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었겠지.

화산 폭발 이후 얼마나 많은 것이 달라졌겠는가.

 

바퀴가 달려 짐을 나를 때 쓰는 것도 각각 색깔을 달리 해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 그림자도 작품이다.

작품을 감상하는 우리는 어쩌다 보니 작품을 딛고 서 있고.

 

'매달린 조각'이라는 작품인데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그림자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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